허밍 개봉 정보 & 예고편 ( 24년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독립영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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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 개봉 정보 & 예고편 ( 24년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독립영화 추천 )
사라진 목소리, 남겨진 감정이 울리다
조용하지만 오래 귓가에 남을 것 같은 한국 영화 한 편이 2월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허밍>은 ‘소리’를 매개로 상실과 기억, 그리고 감정을 다루는 작품으로, 예고편만으로도 묘한 여운을 남긴다.
영화 <허밍> 개봉 정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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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밍 (Hu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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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2026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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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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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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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1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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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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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오카피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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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 씨엠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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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철윤, 박서윤, 김예지, 손준영, 이채경, 이승노
영화 <허밍>은 상업적인 장르보다는 감정의 결을 따라가는 정서 중심의 드라마로 분류된다.
줄거리 –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다시 부르다
영화 <허밍>의 주인공 성현은 음향 기사다.
그는 어느 날, 1년 전 작업했던 영화의 후시 녹음 작업을 다시 의뢰받는다. 문제는 해당 작품의 주연 배우 미정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것.
미정의 대사는 대부분 애드리브였고, 현장 녹음 상태도 좋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상황. 그녀의 대사를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성현은 작업을 포기하려 하지만, 미정의 목소리 대역 배우 민영이 뜻밖의 제안을 건넨다.
<허밍>은 이 제안을 기점으로, 단순한 작업 영화가 아닌 기억과 감정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출연진과 캐릭터 – 감정의 밀도를 채우는 얼굴들
김철윤은 음향 기사 성현 역을 맡아,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기보다는 내면에 눌러 담은 인물을 연기한다. 소리를 다루는 직업이지만, 정작 자신의 감정에는 서툰 인물이라는 설정이 인상적이다.
박서윤, 김예지를 비롯한 배우들은 각기 다른 위치에서 ‘미정’이라는 인물을 기억하며 이야기를 완성해 나간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사건보다 인물들이 기억하는 감정의 온도다.
예고편 관전 포인트 – 침묵과 소리 사이
공개된 공식 예고편과 포스터, 스틸컷 이미지는 영화 <허밍>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큰 음악이나 설명적인 대사보다는, 침묵과 미세한 소리가 강조된다.
특히 “목소리를 다시 만든다”는 설정은 영화의 핵심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 허밍처럼 작게 울리는 소리가 결국 가장 오래 남는 감정이 된다는 점에서, 제목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전해진다.
기대 포인트 – 조용하지만 깊은 한국 영화
<허밍>은 화려한 전개나 강한 갈등 대신, 감정의 여운으로 관객을 붙잡는 영화다. 소리, 기억, 상실이라는 소재에 관심 있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도 부산영화제에서 재밌게 봤던 작품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그래서 언제 개봉하려나 싶었는데 이번에 개봉해서 극장에서 또 한번 보려고 기다리고 있다.
2월 극장가에서 조용히, 그러나 분명한 울림을 남길 영화로 기대해볼 만하다.
📌 이런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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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중심의 한국 독립·중저예산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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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음향·기억을 소재로 한 서사에 관심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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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를 찾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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